승격 레이스

26라운드 이후 전망: 한 번의 패배가 시즌에 남긴 것

11일 전 이 사이트는 남은 시즌을 20,000번 돌린 시뮬레이션을 바탕으로 세 편을 냈다. 수정 예측, 두 장의 승격 티켓 싸움, 최상과 최악의 경우다. 그 글들은 발행 당시 그대로 두고, 여기서는 26라운드 이후 다시 돌린 모델을 본다.

11일 전 이 사이트는 남은 시즌을 20,000번 돌린 시뮬레이션을 바탕으로 세 편을 냈다. 수정 예측, 두 장의 승격 티켓 싸움, 최상과 최악의 경우다. 그 글들은 발행 당시 그대로 두고, 예측의 적중 여부는 승격 레이스에서 채점한다. 이 글은 그 모델의 첫 업데이트다. 26라운드 모든 경기 결과와 그 뒤에 알게 된 정보, 박창환의 징계, 프리조의 한 달 결장, 크리스티안의 징계, 황재원의 복귀를 모두 넣어 다시 돌렸다. 원래 글보다 짧다. 대부분은 여전히 맞다. 달라진 것은 맨 위의 숫자다.

핵심 숫자, 그때와 지금

9월 7일(25라운드 뒤)9월 18일(26라운드 뒤)
서울 이랜드 순위2위, 승점 454위, 승점 45
서울 이랜드 예상 최종 승점6058
서울 이랜드 2위 이내37%21%
서울 이랜드 우승11%2%
서울 이랜드 최빈 순위3위(43%)4위(34%), 3위(31%)
수원 삼성 우승60%85%
2위 후보 1순위수원FC 43%수원FC 47%
대구 2위 이내7%23%
승격 가능성 최대 조합수원 두 팀 56%수원 두 팀 55%

홈에서 선두에 당한 한 번의 패배가 서울 이랜드의 자동 승격 확률을 3분의 1 이상에서 5분의 1 수준으로 낮췄다. 이유는 세 가지이고, 영향이 큰 순서대로 이렇다.

결과 자체. 수원 삼성전 홈 무승부가 모델의 예상이었다. 패배는 31%짜리 가지였고, 그 가지로 들어가면 2위 이내 확률은 원래도 20% 안팎이었다. 모델이 놀란 것은 아니다. 동전이 반대로 떨어졌을 뿐이다.

대구. 9월 7일 대구는 7%짜리 주변 변수였다. 모델은 에드가 없는 대구가 계속 승점을 흘릴 것으로 봤다. 그런데 대구는 데커스의 멀티골로 용인을 3-1로 잡았고, 김대우와 황재원도 징계에서 돌아왔다. 2위로 올라섰다. 예상 최종 승점은 56에서 58로 뛰어 서울 이랜드와 같아졌고, 이제 시뮬레이션의 23%에서 두 장 중 하나를 가져간다. 그 대부분은 수원FC가 아니라 서울 이랜드의 몫을 빼앗는 경우다.

다득점. 서울 이랜드와 수원FC는 승점 45로 같고, 첫 번째 순위 결정 기준인 다득점에서 수원FC가 4골 앞선다. 서울 이랜드가 수원FC와 같은 승점으로 끝나는 경우는 전체의 약 7%이고, 그중 서울 이랜드가 위에 서는 경우는 10번 중 1번이다. 순위 결정 기준은 예전에도 서울 이랜드에 불리했다. 이제는 가정이 아니라 레이스 첫날부터 따라붙은 불리한 조건이다.

다시 돌린 서울 이랜드의 남은 7경기

라운드날짜경기승무패모델 시트9월 7일 예측기대 승점
279월 19일(토)대구 (홈)41%29%30%패무1.51
2810월 9일(금)김포 (원정)53%26%21%승승1.84
2910월 18일(일)김해 (홈)82%14%4%승승2.59
3110월 31일(토)용인 (원정)50%26%24%패패1.76
3211월 7일(토)전남 (홈)65%21%14%승승2.15
3311월 22일(일)충남아산 (홈)62%25%13%승승2.12
3411월 29일(일)경남 (원정)38%33%30%무무1.46

시트에 관해 두 가지를 먼저 적는다. 승격 레이스의 9월 7일 예측은 바뀌지 않는다. 발행 당시 그대로 채점되고, 이미 첫 번째 오답을 받았다. 여기의 ‘모델 시트’는 이 글만을 위한 새 해석이다. 방식은 같다. 먼저 기대 성적을 잡고, 그것을 반올림하면 4승 1무 2패, 승점 13이 되어 최종 58점이 나온다. 각 결과는 가장 그럴듯한 라운드에 배치했다. 모델은 7경기 모두에서 서울 이랜드를 우세로 보면서도 시트에는 4승 이상을 쓰지 못한다. 승점 1.9점짜리 팀이 7경기를 치르면 그런 모양이 나오기 때문이다.

대구전은 11일 전 무승부에서 패배로 바뀌었다. 서울 이랜드가 나빠져서가 아니다. 승리 확률은 거의 움직이지 않았다. 박창환의 징계가 서울 이랜드에서 몇 점을 빼고, 징계에서 돌아온 대구 선발 2명이 대구에 몇 점을 더했으며, 시트는 어디엔가 패배 2경기를 넣어야 한다. 용인 원정은 예전처럼 다른 패배로 남았다. 대구 다음으로 패배 확률이 높은 원정은 경남이지만, 경남 원정은 무승부가 더 그럴듯한 자리다.

토요일을 숫자로 보면

27라운드는 서울 이랜드 시즌에 남은 가장 큰 스윙이다. 수원전보다 크다. 서울 이랜드에 승점 3을 주고, 같은 자리를 다투는 직접 경쟁자에게 승점 3을 빼앗기 때문이다.

토요일 결과확률서울 이랜드 2위 이내대구 2위 이내수원FC 2위 이내
서울 이랜드 승40%35%11%56%
무승부29%16%22%63%
대구 승30%7%42%54%

이기면 서울 이랜드는 승점 48로 휴식기에 들어가며 2위가 되고, 그 자리를 지킬 확률은 35%다. 비기면 2위 경쟁은 사실상 대구와 수원FC의 싸움이 되고, 서울 이랜드는 세 번째 후보가 된다. 지면 자동 승격 확률은 반올림 오차 수준까지 내려간다. 현실적인 시즌은 플레이오프, 현실적인 시드는 3위다.

이제 몇 점이면 충분한가

서울 이랜드 최종 승점남은 7경기 승점2위 이내 확률
58137%
591415%
601524%
611641%
621757%
631871%
641983%
662195%

반반 지점은 여전히 62점이다. 다만 이제는 8경기가 아니라 7경기에서 17점을 더해야 한다. 5승 2무, 혹은 5승 1무 1패와 유리한 순위 결정 기준이 필요하다. 서울 이랜드가 62점 이상에 닿는 경우는 전체의 16%로, 35%에서 내려왔다. 11일 전 39%짜리였던 61점은 이제 41%다. 주변 경쟁 팀이 약해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서울 이랜드가 61점 이상에 닿을 가능성 자체가 27%뿐이다.

반대로 보면, 서울 이랜드의 60점이 충분하려면 수원FC가 59점 이하로 끝나야 하고, 그 확률은 프리조 변수 때문에 23%에서 35%로 올랐다. 대구도 59점 이하로 끝나야 하는데, 그 확률은 63%다. 둘이 동시에 일어나는 경우는 네 번 중 한 번 정도다.

다섯 개의 시즌, 업데이트

시즌최종 승점순위9월 7일9월 18일
천장66(전승)1위 또는 2위3%1%
현실적 최상62~642위, 가끔 3위14%15%
중앙값58~613위 또는 4위, 홈 준결승 가능성 높음52%45%
나쁜 경우56~574위, 가끔 5위23%20%
바닥55 이하4~6위, 원정 준결승 가능9%19%

구간은 대체로 2점 내려갔고, 바닥은 두 배가 됐다. 이제 서울 이랜드가 5위나 6위로 끝나는 경우는 14%다. 11일 전에는 3%였다. 화성(예상 54점)과 부산(52점)이 60점짜리 서울 이랜드보다 58점짜리 서울 이랜드에 훨씬 가깝기 때문이다. 서울 이랜드가 대구에 지고 김포에서 승점을 잃으면 나쁜 2주 만에 두 팀 모두의 사정권에 들어간다. 그래도 20,000번 중 톱6 밖으로 밀린 경우는 없었다.

서울 이랜드 아래의 플레이오프 그림은 거의 굳었다. 화성의 톱6 확률은 99%, 부산은 97%다. 남은 4%를 충남아산과 김포가 나눈다. 3위는 12월 3일 6위를 홈으로 부른다. 모델은 그 6위를 부산 54%, 화성 36%로 본다.

누가 올라가나

조합9월 7일9월 18일
수원 삼성과 수원FC56%55%
수원 삼성과 대구5%21%
수원 삼성과 서울 이랜드25%19%
수원FC와 대구2%2%
수원FC와 서울 이랜드11%1%
그 외1%2%

수원 삼성은 시뮬레이션의 97%에서 승격 조합에 들어간다. 11일 전에는 수원 삼성이 무너지고 서울 이랜드가 수원FC와 함께 올라갈 가능성이 9분의 1 정도 있었다. 이제 그 가능성은 사라졌다. 그 길은 수원 삼성이 목동에서 져야 열렸고, 실제로는 지지 않았다. 이제 레이스는 수원 삼성 옆자리 하나를 두고 벌어진다. 수원FC의 그 자리도, 프리조 이탈과 2경기 연속 무승부에도 별로 헐거워지지 않았다. 남은 8경기 중 5경기가 홈이고, 상대가 모두 하위권이기 때문이다.

무엇이 다시 바꿀까

  • 토요일. 위에서 다뤘다. 승패 가지 전체를 놓고 보면 서울 이랜드의 2위 이내 확률을 약 28%포인트 흔드는 경기다.
  • 같은 토요일 오후 4시 30분, 수원FC의 전남 원정. 프리조가 없고, 감독은 관중석에 앉으며, 상대는 새 포백 아래 홈 4경기 무패다. 그 경기에서 수원FC가 지고, 2시간 30분 뒤 서울 이랜드가 이기면 서울 이랜드는 아직 경기 수 우위를 남긴 채 2위를 승점 3점 차로 잡는다. 모델은 그 조합에서 서울 이랜드의 2위 이내 확률을 약 45%로 본다.
  • 백지웅의 몸 상태. 후반 78분 교체된 뒤 공개된 소식이 없다.
  • 휴식기. 토요일 뒤 리그는 3주 동안 쉰다. 프리조는 그 사이 돌아오고, 김준홍은 그 뒤 수원 삼성으로 복귀한다. 에드가의 종아리 상태는 10월 대구가 투톱 팀인지, 한 사람에게 걸린 팀인지를 결정한다.

고정된 예측

승격 레이스의 9월 예측은 이제 1전 1패다. 수원 삼성전 무승부를 불렀고 틀렸다. 토요일 예측은 무승부다. 이 글의 새 시트는 패배를 가리킨다. 둘 다 정직한 읽기다. 하나는 서울 이랜드에 주장과 대구의 징계 결장자가 있던 주의 확률이고, 하나는 지금의 확률이다. 서울 이랜드가 이기면 둘 다 좋은 방향으로 틀린다. 그리고 위의 표 전체는 9월 7일에 서 있던 자리 쪽으로 다시 움직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