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격 레이스

다시 짚은 마지막 승부: 시뮬레이션이 바꾼 승격 예측

7월 12일, 서울 이랜드가 승점 29로 5위였을 때 이 사이트는 시즌 후반 전체를 라운드별로 예측하고 공개 채점을 약속했다. 여덟 라운드가 지난 지금 성적은 8개 중 4개 적중, 그리고 서울 이랜드는 당시 예측보다 더 잘 가고 있다.

7월 12일, 서울 이랜드가 승점 29로 5위였을 때 이 사이트는 시즌 후반 전체를 라운드별로 예측하고 공개 채점을 약속했다. 여덟 라운드가 지난 지금 성적은 8개 중 4개 적중이다. 서울 이랜드는 당시 예측보다 더 잘 가고 있다. 승점 45, 2위, 그 8경기에서 예측했던 승점 13보다 3점 많은 16점을 쌓았다. 반가운 오차다. 그래도 오차는 오차다. 7월의 표는 김도균 감독의 팀이 9경기 무패를 달리기 전, 수원 삼성이 루이스를 사기 전, 화성이 홈구장을 잃기 전, 부산이 아예 이기지 못하기 전의 표였기 때문이다.

그래서 예측을 처음부터 다시 만들었다. 이번에는 라운드마다 한 명의 분석가가 감으로 고른 표가 아니다. 서울 이랜드의 남은 8경기와 상위 8개 팀에서 확인할 수 있는 조건을 모두 넣어 20,000번 돌린 시뮬레이션이다. 7월 예측은 승격 레이스에 처음 올라간 그대로 남겨 둔다. 계속 채점한다. 아래의 새 예측도 같은 트래커에 별도 채점 라인으로 올라가며, 오늘 기준으로 동결된다.

요약

  • 서울 이랜드의 예상 최종 승점은 60이다. 7월 예측과 거의 같지만 도달 경로는 완전히 다르다. 패배는 줄고, 무승부는 늘고, 첫 두 주의 난도는 7월 모델이 본 것보다 훨씬 높아졌다.
  • 다이렉트 승격권(2위 이내)에 들 확률은 37%다. 6위 이내 확률은 사실상 100%다. 가장 많이 나온 단일 순위는 3위, 확률 43%다.
  • 수원 삼성의 우승 확률은 60%로 가장 높다. 2위 다이렉트 승격권의 유력 후보는 서울 이랜드가 아니라 수원FC다. 확률은 43%. 남은 9경기 중 6경기가 홈이고, 수원FC는 올 시즌 홈에서 한 번도 지지 않았다.
  • 남은 8경기의 예상 성적은 4승 3무 1패다. 김포, 김해, 전남, 충남아산을 이기고, 수원 삼성, 대구, 경남과 비기며, 용인 원정에서 진다는 표다. 서울 이랜드는 모든 경기에서 승리 가능성이 더 높은 팀으로 잡히지만, 이길 확률이 높은 팀도 8경기를 전부 이기지는 않는다. 8승, 승점 69라고 쓰인 표라면 아무도 믿지 않을 예측이다.
  • 플레이오프 마지노선도 살아 있다. 부산이 6위를 지키는 경우는 46%뿐이다. 승점 7점 뒤진 충남아산과 김포는 한 경기 덜 치른 상태이고, 두 팀이 마지막 플레이오프 자리를 가져가는 경우를 합치면 대략 다섯 번 중 한 번이다.

7월 예측은 어떻게 버텼나

라운드경기7월 예측결과판정
18수원FC (원정)무승부2-2적중
19천안 (홈)승리4-3적중
20부산 (원정)패배2-1실패 (예상보다 좋음)
21화성 (원정)패배0-0실패 (예상보다 좋음)
22안산 (홈)승리3-1적중
23파주 (홈)승리1-1실패 (예상보다 나쁨)
24성남 (원정)무승부1-1적중
25충북청주 (원정)패배2-0실패 (예상보다 좋음)

실패 4개 중 3개는 서울 이랜드 쪽으로 좋게 빗나갔다. 7월 모델은 상위 6개 팀 원정을 지나치게 비관했고, 반드시 잡아야 할 홈경기를 지나치게 낙관했다. 흐름을 빼고 경기당 승점만 보면 그렇게 틀린다. 새 모델은 그 두 가지를 고치려 했다.

시뮬레이션에 들어간 것

7월 프리뷰는 팀별 경기당 승점 하나만 썼다. 새 모델은 아래 항목을 본다. 모두 지난 이틀 동안 국내 경기 기사, 구단 사이트, 리그 기록에서 확인했고, 상대별 리서치 노트로 정리했다.

  1. 시즌 공격력과 수비력. 경기당 득점과 실점을 리그 평균, 경기당 팀당 1.35골과 비교했다.
  2. 최근 흐름. 최근 리그 5경기의 득점과 실점이다. 시즌 전체 수치와 35대65로 섞었다. 서울 이랜드의 최근 5경기는 7득점 3실점이다.
  3. 홈과 원정. 리그 전체 평균인 홈 1.48골, 원정 1.21골을 기준으로 삼고, 각 구단의 홈·원정 성적을 따로 확인했다. 올해는 특히 중요하다. 화성은 남은 홈경기가 없고, 김포는 홈 9경기 1승이며, 김해는 프로 무대 홈 리그 경기에서 아직 이긴 적이 없다.
  4. 가용 전력. 9월 7일 기준으로 확인된 부상, 징계, 누적 경고를 반영했다. K리그2 규정상 경고 5장은 1경기 출전 정지이고 이후 3장마다 다시 징계가 나온다. 이 기록은 플레이오프까지 이어진다.
  5. 동기. 경기 당일 상대에게 순위표상 동기가 남아 있을지도 봤다. 올해 K리그2는 K3 신청 팀 중 라이선스를 받은 팀이 없어 강등이 없다. 하위권 팀들은 10월 이후 자존심 말고는 걸린 것이 없다.
  6. 상대 전적. 서울 이랜드의 경남전 5경기 무패, 목동에서 전남이 4경기째 지지 않은 흐름처럼 몇 시즌 동안 유지된 패턴은 작은 보정으로 넣었다.

이후 각 경기를 포아송 득점 모델로 20,000번 돌렸고, 순진한 모델보다 0-0과 1-1이 조금 더 자주 나오도록 저득점 보정을 넣었다. 실제 축구가 그렇다. 상위 8개 팀이 얽힌 남은 58경기를 한꺼번에 돌려 최종 순위표가 서로 맞물리게 했고, 순위 결정 기준은 K리그 방식대로 승점, 다득점, 득실차 순으로 적용했다.

기대득점 보정은 어떤 항목도 15%를 넘지 않는다. 보정마다 이유를 적었다. 이유에 동의하지 않더라도, 그 이유가 수치를 얼마나 움직였는지는 확인할 수 있다.

남은 8경기

각 경기에는 서로 다른 두 가지를 표시했다. 확률은 그 경기 하나만 따로 본 모델의 승·무·패 확률이다. ‘예상’ 열은 트래커에 올라가는 판정이다. 방식은 7월 표와 같다. 먼저 모델의 기대 성적(4.4승, 2.1무, 1.5패, 반올림하면 4승 3무 1패와 승점 15)을 정한 뒤, 각 결과를 가장 그럴듯한 경기에 배치했다. 그래서 서울 이랜드가 8경기 모두에서 승리 확률이 가장 높아도 트래커 표가 8승으로 적히지는 않는다. 기대득점은 서울 이랜드가 앞에 온다.

라운드날짜경기승무패예상기대득점무실점7월 예측기대 승점
269월 12일(토) 16:30수원 삼성 (홈)38%32%31%무1.2 - 1.135%무1.45
279월 19일(토) 19:00대구 (홈)47%30%23%무1.4 - 0.941%승1.71
2810월 9일(금) 16:30김포 (원정)54%28%19%승1.6 - 0.844%승1.89
2910월 18일(일) 14:00김해 (홈)83%13%4%승2.6 - 0.563%승2.61
3110월 31일(토) 14:00용인 (원정)43%28%28%패1.4 - 1.132%무1.59
3211월 7일(토) 16:30전남 (홈)68%21%11%승2.1 - 0.847%승2.25
3311월 22일(일) 16:30충남아산 (홈)59%26%15%승1.7 - 0.749%승2.03
3411월 29일(일) 미정경남 (원정)43%32%25%무1.2 - 0.941%승1.61

예상표는 승점 15짜리이고, 기대 승점 합계는 15.1이다. 둘 다 최종 승점 60으로 이어진다. 세 번의 무승부는 모델이 접전으로 보는 세 경기, 즉 승리와 패배 확률 차가 10%포인트 이내인 곳에 들어갔다. 한 번의 패배는 나머지 경기 가운데 패배 확률이 가장 높은 원정에 배치했다. 비교하자면 7월 표는 같은 8경기에서 승점 24를 봤다. 6승 1무 1패, 김포 원정 패배였다. 새 표가 같은 일정에서 9점이나 더 조심스러워진 이유는 7월 이후 수원FC, 용인, 수원 두 팀의 상황이 달라졌기 때문이다.

무실점도 짚고 넘어가자. 모델은 이 8경기에서 약 3.5회의 무실점을 예상한다. 8경기를 모두 무실점으로 끝낼 확률은 대략 800분의 1이다. 무실점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경기는 김해(63%), 충남아산과 전남(둘 다 50% 미만)이다. 양 팀 모두 득점하는 경우는 시뮬레이션의 절반보다 조금 적게 나오고, 용인 원정에서 가장 자주 발생한다.

26라운드, 수원 삼성 홈: 동전 던지기

구단 역사상 가장 큰 경기는 모델이 가장 확신하지 못하는 경기이기도 하다. 서울 이랜드의 우위는 작고, 거의 전부 정황에서 나온다. 수원은 일요일 전반 30분 안에 고승범과 브루노 실바를 부상으로 잃었고, 이정효 감독은 경기 뒤 둘 다 이 경기에 뛰기 어려울 것으로 봤다. 주전 골키퍼 김준홍은 일요일 아시안게임 대표팀으로 떠났다. 3개월 만에 복귀해 충남아산전 무실점을 기록한 김민준이 선발로 나설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수원에는 3연승, 8경기 무패, 그리고 루이스가 있다. 루이스는 올 시즌 리그 12골을 넣었고, 김포에서 넣은 10골 중 9골이 후반 30분 이후였다. 서울 이랜드는 목동에서 수원을 상대로 최근 세 경기 중 두 번 이겼고, 김도균 감독은 수원전 6경기 4승을 기록했다. 모델은 서울 이랜드 38%, 무승부 32%, 수원 31%에 멈춘다. 당일에는 서울 이랜드가 근소한 우세지만, 8경기 중 가장 접전이고 4승 3무 1패 표라면 첫 무승부가 들어갈 곳이다. 예상은 7월과 같은 무승부. 서울 이랜드가 이기면 판 전체가 움직인다. 이 경기 홈 승리는 2위 이내 확률을 37%에서 약 45%까지 올린다.

경고도 봐야 한다. 박창환은 경고 7장으로 다음 징계까지 한 장, 백지웅은 4장으로 첫 징계까지 한 장 남았다. 둘 다 토요일 출전 정지는 아니지만, 토요일 경고를 받으면 대구전 선발 한 명을 잃는다.

27라운드, 대구 홈

최성용 체제 대구의 숫자는 좋다. 부임 뒤 9승 5무 2패다. 다만 최근 5경기 득점은 4골이고, 이유가 분명하다. 팀 내 최다 8골을 넣은 에드가는 종아리 부상으로 복귀 시점이 나오지 않았고, 공격은 세징야 한 명에게 쏠렸다. 국내 언론은 36세 세징야가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한 경기에서 대구가 이기지 못했다고 짚었다. 오른쪽 윙백 황재원은 파주전에서 상대를 걷어차 퇴장당해 26라운드를 결장한다. 징계위원회가 출장 정지를 이 경기까지 늘릴지는 아직 모른다. 서울 이랜드는 3월 대구 원정에서 3-1로 이겼다. 모델은 47-30-23, 서울 이랜드의 뚜렷한 우세를 본다. 예상은 7월의 승리에서 무승부로 낮췄다. 나중에 보면 지나치게 조심스러운 판단일 가능성이 가장 큰 경기다. 다만 대구는 서울 이랜드가 만날 두 번째로 강한 상대이고, 모델은 세 번의 무승부를 어디엔가는 넣어야 한다. 단일 결과로는 서울 이랜드 승리가 가장 가능성이 높다.

28라운드, 김포 원정: 한글날 원정

김포는 리그에서 가장 이상한 홈팀이다. 잔디 교체 때문에 시즌 첫 13경기를 전부 원정으로 치렀고, 원정에서는 6승 5무 2패를 기록했다. 새 솔터 잔디에서는 9경기 1승 5무 3패, 14실점이다. 여기에 시즌 첫 26골 중 10골을 넣은 루이스를 8월 20일 수원 삼성으로 보냈고, 그 뒤 두 경기에서 6골을 내줬다. 구단 기록급 횡령 사건, 서울 이랜드전 4경기 무승, 최근 두 맞대결의 김포 퇴장까지 합치면 모델은 원정인데도 서울 이랜드 승리를 54%로 본다. 남은 원정 경기 중 두 번째로 높은 확률이다. 유일한 변수는 휴식이다. 김포는 9월 A매치 휴식기 때문에 20일 동안 리그 경기를 치르지 않은 상태로 나온다. 10월 9일 금요일은 공휴일이라 관중도 평소 1,000~1,500명보다 많을 것이다. 예상은 7월과 같은 승리다.

29라운드, 김해 홈

가장 확실한 경기다. 김해는 승점 13으로 17위, 홈 리그 경기에서 아직 이긴 적이 없고, 23경기 45실점이다. 여름 재정비 뒤 좋아지긴 했다. 13라운드 이후 경기당 실점은 이전 2.45에서 1.5로 내려갔고, 화성에서 온 우제욱은 부상 전까지 3경기 3골을 넣었다. 그래도 10월 18일이면 강등 플레이오프가 사라진 시즌이라 김해에 걸린 것은 거의 없다. 서울 이랜드는 7월 김해 원정에서 3-1로 이겼다. 모델은 83-13-4. 예상은 7월과 같은 승리다.

31라운드, 용인 원정

용인은 모델이 가장 크게 마음을 바꾼 경기다. 7월에는 무승부를 골랐다. 올 시즌 23경기 중 11경기를 비긴 팀이고, 홈 성적도 2승 6무 4패라 그 판단을 뒷받침했다. 그런데 여름 이적시장 뒤 용인은 다른 팀이 됐다. 8월 1일 이후 2승 2무 1패, 9득점 5실점. 몰타 리그에서 온 브라질 윙어 비티뉴가 두 경기 연속골을 넣었다. 반대 요인도 있다. 골키퍼 황성민은 9월 5일 충돌 뒤 다쳤고 상태가 공개되지 않았다. 10월 31일이면 용인은 8위 목표 정도만 남은 중위권 팀일 가능성이 크다. 서울 이랜드는 5월 용인과 2-2로 비겼다. 모델은 43-28-28. 7월의 무승부에서 패배로 바꿨다. 이 경기의 예상 결과는 모델의 두 번째 선택도 아니다. 설명이 필요하다. 표는 패배 하나를 담아야 한다. 8경기 기대 패배가 1.5인데, 이것을 0으로 반올림할 수는 없다. 뚜렷한 서울 이랜드 승리가 아닌 네 경기 중 이 경기는 수원 삼성전 다음으로 패배 확률이 높은 원정이다. 수원 삼성 홈은 무승부가 더 어울린다. 한 줄로 말하면 이렇다. 서울 이랜드는 용인에서 이길 가능성이 더 높다. 그래도 이 일정에서 승점 0을 떨어뜨릴 곳이 있다면, 모델은 목동 수원전 아니면 이 경기라고 본다.

32라운드, 전남 홈

전남은 리그 최악의 원정팀이다. 14번의 원정에서 1승, 28실점, 경기당 내준 승점 2점. 다만 임관식 감독이 8월 말 포백으로 바꾼 뒤 크게 나아졌다. 최근 3경기 중 2경기가 무실점이다. 리그 23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했고 팀 내 득점과 도움을 모두 이끄는 발디비아는 서울 이랜드를 위협할 수 있는 선수다. 주전 두 명, 윤민호와 홍석현은 이 경기 전까지 6경기를 남긴 시점에서 경고 한 장만 더 받으면 징계다. 상대 전적은 조심하라고 말한다. 전남은 목동 원정 4경기에서 지지 않았고, 서울 이랜드는 5월 광양에서 까리우스의 87분 혼전골이 있어야 겨우 이겼다. 모델은 68-21-11. 예상은 7월과 같은 승리다.

33라운드, 충남아산 홈

충남아산은 5월 서울 이랜드를 3-0으로 이겼다. 올 시즌 최악의 오후였다. 다만 그때는 감독대행 체제였고, 서울 이랜드는 마지막 20분을 10명으로 버텼다. 안드레 감독 체제의 충남아산은 괜찮은 홈팀(6승 4무 2패)이자 약한 원정팀이다. 원정 승리는 시즌 내내 두 번, 원정 11경기 10골, 이 글을 쓰는 시점에서 원정 4연패다. 10월의 비교적 쉬운 일정은 6위와 승점 7점 차를 좁힐 마지막 기회다. 그때도 못 좁히면 이 경기는 충남아산에게는 의미가 줄어든 경기, 서울 이랜드에게는 승격 경기다. 2025년 10월 드러났던 임금 문제가 이번 주 시의회에서 다시 나왔다. 모델은 59-26-15. 예상은 7월과 같은 승리다.

34라운드, 경남 원정: 최종전

경남은 두 얼굴의 팀이다. 창원에서는 승점 30 중 20점을 땄고 최근 홈 6경기 중 4경기를 이겼다. 원정에서는 거의 모든 경기를 비긴다. U-20 월드컵을 다녀온 18세 김현오는 최근 9경기 6골을 넣었다. 서울 이랜드는 최근 맞대결 5경기에서 4승 1무로 지지 않았고, 경남은 그 5경기에서 2골만 넣었다. 11월 29일이면 경남은 잔류를 확정했고 플레이오프 경쟁에서는 빠졌을 가능성이 높다. 서울 이랜드는 승격이나 플레이오프 시드를 걸고 뛸 수 있다. 킥오프 시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모델은 43-32-25. 세 번째 접전이고, 무승부 확률은 8경기 중 가장 높다. 예상은 7월의 승리에서 무승부로 바꿨다.

누가 올라가고, 누가 플레이오프로 가나

다른 팀까지 시뮬레이션한 이유는 서울 이랜드의 운명이 경쟁 팀 성적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 아래 표는 20,000번의 시즌이 상위 8개 팀을 어디에 놓았는지 보여 준다. 순위는 상위 8개 팀 안에서의 위치다. 8위 아래는 모델링하지 않았다. 9위 경남이 부산에 승점 8점 뒤지고 남은 일정도 더 나쁘기 때문에 안전한 생략이다.

구단현재 승점예상 최종 승점1위2위3위4위5위6위7위 또는 8위다이렉트 승격(2위 이내)플레이오프(3~6위)
수원 삼성50 (24경기)6560%26%12%2%0%0%0%86%14%
수원FC44 (23경기)6227%43%23%6%1%0%0%70%30%
서울 이랜드45 (24경기)6011%26%43%18%3%0%0%37%63%
대구43 (24경기)561%6%20%54%15%4%0%7%93%
화성40 (24경기)520%0%2%13%47%32%7%0%93%
부산38 (24경기)500%0%1%7%30%46%16%0%84%
충남아산31 (23경기)440%0%0%0%3%11%86%0%14%
김포31 (23경기)430%0%0%0%2%7%91%0%9%

이 표가 말하는 것들이다.

수원 삼성도 아직 집에 도착한 것은 아니다. 우승 확률 60%는 강한 수치지만, 플레이오프로 떨어질 확률 14%도 무시할 수 없다. 2025년 결승에서 합계 0-3으로 진 팀이라면 더 그렇다. 남은 일정에는 대구 원정, 화성 홈, 전남 원정 최종전이 있다. 토요일 목동 원정은 남은 경기 중 가장 어렵다.

2위 경쟁의 진짜 상대는 수원FC다. 한 경기를 덜 치렀고, 남은 9경기 중 6경기가 홈이다. 홈 성적은 6승 4무 0패, 무패다. 11경기 무패 행진도 있다. 상대도 화성을 제외하면 모두 7위 이하다. 약점도 분명하다. 리그 득점 선두인 13골의 프리조는 토요일 충돌 뒤 의식을 잃었고 일요일 출전이 불투명하다. 데를란은 직접 퇴장으로 징계다. 주장 한찬희, 빌드업 미드필더 구본철을 포함한 주전 5명은 경고 한 장만 더 받으면 쉰다. 모델은 수원FC 62점, 서울 이랜드 60점을 본다. 맞대결은 이미 끝났다. 4월 서울 이랜드 3-0, 7월 2-2였다. 결국 누가 하위권 상대에게 승점을 덜 흘리느냐의 싸움이다.

대구는 에드가가 빨리 돌아오지 않으면 플레이오프 팀이다. 시뮬레이션의 54%에서 4위다. 남은 일정에는 수원 두 팀, 서울 이랜드 원정, 화성 원정이 모두 남아 있다.

아무도 말하지 않는 이야기는 화성의 9경기 원정길이다. 화성의 홈구장은 8월 29일 충북청주전 뒤 보수 공사에 들어갔다. 공사 기간 훈련장도 없다. 화성은 홈에서 경기당 승점 1.81, 원정에서 1.38을 땄다. 차두리 감독의 계약은 12월에 끝나고, 본인은 그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 그래도 모델은 화성의 플레이오프 진출을 93%로 본다. 7위와 승점 8점 차이고 어디서든 수비가 좋기 때문이다. 하지만 5위 확률 47%는 준결승 원정을 뜻한다. 원래라면 홈이었을 경기도 홈이 아니다.

가장 잡힐 가능성이 큰 팀은 부산이다. 리그 8경기 무승, 그 8경기 4득점, 거꾸로 걸린 서포터즈의 대형 걸개, 그리고 ‘무한한 책임’을 느낀다는 감독. 그래도 부산은 46%에서 6위를 지키고 84%에서 플레이오프에 간다. 남은 8경기 상대가 전부 현재 7위 이하이고, 첫 맞대결에서는 그 8개 팀 중 7개 팀을 이겼기 때문이다. 그러나 16%의 탈락 확률은 실제다. 충남아산과 김포가 플레이오프에 가는 모든 시나리오는 부산의 붕괴를 지나간다.

충남아산과 김포는 9경기에서 대략 6승을 거두고 40점대 중반까지 올라간 뒤 기다려야 한다. 충남아산의 10월 일정은 부드럽다. 김해, 경남, 김포를 홈에서 만난다. 그래서 충남아산의 플레이오프 확률은 14%, 김포는 9%다.

서울 이랜드에 필요한 것

서울 이랜드의 최종 승점 분포는 넓다. 53점부터 67점까지가 꽤 자주 나오고, 가운데 3분의 1은 59~62점 사이다. 기준선은 이렇다.

  • 60점 이상: 시뮬레이션의 56%.
  • 62점 이상: 34%. 대략 이 지점부터 2위 가능성이 절반을 넘기기 시작한다. 이겨야 할 숫자는 수원FC의 예상 승점 62다.
  • 65점 이상: 9%. 남은 8경기에서 7승에 가까운 성적이 필요하다.

현실의 문장으로 바꾸면 간단하다. 다이렉트 승격은 남은 8경기 6승짜리 과제다. 그게 현실적인지 결정할 두 경기는 바로 다음 두 번의 홈경기, 서울 이랜드가 만날 가장 강한 두 팀과의 경기다. 수원 삼성과 대구를 상대로 승점 4점 이상을 얻으면 2위 이내 확률은 53%까지 오른다. 두 경기 모두 이기면 67%다. 반대로 승점 1점 이하라면 13%로 떨어진다.

무엇이 이 예측을 깨뜨릴 수 있나

  • 카드. 박창환은 경고 7장, 백지웅은 4장이다. 다음 징계까지 가장 가깝다. 김오규, 박재용, 가브리엘, 손혁찬은 3장이다. 모델은 경고를 예측하지 않으므로, 대구전을 앞두고 징계가 나오면 그 무승부 예측은 패배 쪽으로 밀린다.
  • 뇌진탕과 미공개 부상. 수원FC 프리조, 수원 삼성 고승범과 브루노 실바의 상태는 모두 진단이나 복귀 시점 없이 보도됐다. 각각의 다음 경기만 보정했다.
  • 동기는 양쪽으로 작용한다. 순위상 의미가 없는 팀은 가끔 부담 없이 뛴다. 충남아산은 2024년 11월 아무것도 걸리지 않은 상태로 목동에서 서울 이랜드를 2-1로 이겼다.
  • 경고 데이터. 서울 이랜드와 수원FC의 경고 수는 K리그 공식 기록이 아니라 제3자 통계 사이트를 기준으로 했다. K리그 기록 페이지는 렌더링되지 않았다. 방향은 맞지만, 정확한 숫자는 한 장 정도 어긋날 수 있다.
  • 작은 표본. 화성의 원정은 8경기, 김포의 홈은 9경기뿐이다. 이 분리 성적을 시즌 전체 수치와 섞어 썼지만, 모델은 7월 모델이 틀리지 않은 방식으로 틀릴 것이다. 그리고 같은 페이지에서 채점받을 것이다.

공개 기록

7월 예측은 그대로 두고 계속 채점한다. 위의 8경기 예상 결과도 9월 7일 기준으로 동결해 승격 레이스에 올린다. 각 결과 옆에는 모델 확률을 표시한다. 시즌이 끝나면 어느 예측이 몇 개를 맞혔는지, 예상 최종 승점이 실제와 얼마나 달랐는지 공개한다. 12월의 솔직한 답이 ‘7월 경기당 승점 모델이 9월 20,000회 시뮬레이션만큼 맞혔다’라면 그렇게 쓸 것이다.

시뮬레이션 코드, 보정값, 보정 이유는 프로젝트 저장소에 있다. 숫자 뒤에는 11개의 리서치 노트가 있다. 상대와 경쟁 팀마다 하나씩, 지난 주말 국내 경기 기사와 구단 사이트, 리그 기록, K리그 대회 규정으로 만들었다. 약속했던 리서치의 증가는 이것이다. 정확도까지 따라올지는 이제 선수들에게 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