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랜드 FC
무 2-2

2-2

무승부
수원FC

경기 리뷰

18라운드: 수원FC 원정

영어 포르투갈어
18라운드 무 2-2 수원FC 원정

18라운드 리뷰: 서울 이랜드 FC vs 수원FC

서울 이랜드는 자책골로 0-1이 된 경기를 2-1까지 뒤집었지만, 추가시간 페널티킥으로 다시 내줬다. 잃은 승점 2점, 그리고 늘 보던 막판 문제였다.

한 문단 요약

시즌 두 번째 순환 일정은 첫 번째가 자꾸 끝났던 방식으로 시작됐다. 서울 이랜드는 수원FC 원정에서 초반 30분을 지배했고, 골대를 맞혔고, 결정적인 한 방은 만들지 못했다. 그리고 전반 추가시간 백지웅의 자책골로 뒤진 채 하프타임을 맞았다. 후반 대응은 훨씬 좋았다. 에울레르가 10분 안에 균형을 맞췄고, 친정팀을 상대한 오인표가 헤더로 역전골을 넣었다. 이후 30분 동안 원정팀이 다이렉트 승격 경쟁팀에게서 승점 3점을 가져갈 팀처럼 보였다. 그러나 후반 추가시간 6분, 온필드 리뷰 끝에 잡아당기는 반칙으로 수원FC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프리조가 민성준을 속이고 가운데로 차 넣었고 2-1은 2-2가 됐다. 서울 이랜드는 17경기 승점 30점이 됐고, 플레이오프권 안에는 머물렀다. 동시에 이 팀이 잘하는 것과 아직 고치지 못한 것이 모두 확인됐다.

경기 리뷰

김도균 감독의 선택은 따로 한 문단을 써야 한다. 3-4-3으로 돌아갔다. 16라운드 김해전이 공식적인 포백 시대의 출발처럼 포장된 뒤, 서울 이랜드는 수원종합운동장에서 민성준을 세우고 오스마르, 김오규, 백지웅의 스리백을 구성했다. 오인표와 김주환은 윙백, 윤석주와 박창환은 중앙, 앞선은 이주혁, 박재용, 에울레르였다. 김해전과 비교하면 까리우스가 빠지고 오스마르가 들어왔고, 그와 함께 형태도 바뀌었다. 18라운드 프리뷰의 예상 4-2-3-1을 읽은 사람이라면 오답으로 표시해도 된다. 포백은 진짜 승격 경쟁팀과 부딪치자 오래 가지 못했다.

25분 동안 서울 이랜드는 훌륭했다. 윤석주의 박스 밖 슈팅은 골대와 크로스바가 만나는 지점을 때렸고, 양한빈은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 원정팀은 높은 위치에서 공을 계속 되찾는 압박으로 수원FC를 자기 진영에 묶었다. 문제는 두 번째 뚜렷한 슈팅이 나오지 않았다는 점이다. 전반 전체를 가장 정직하게 요약하면 지역과 점유율, 그리고 한 번의 골대다.

수원FC에도 분명한 위협이 있었다. 프리조는 초반 박스 앞 왼발 슈팅으로 민성준의 선방을 끌어냈고, 김정환은 오른쪽에서 계속 속도를 냈다. 한 번은 밖으로 나갈 것 같던 공을 살려 그대로 서울 이랜드 수비를 향해 몰고 들어왔다. 반대편에서는 오스마르가 왼발 감아차기로 답했지만 양한빈에게 잡혔다. 김도윤은 에울레르를 뒤에서 늦게 걸어 경고를 받았다. 수원FC가 그 위험을 얼마나 의식했는지 보여 주는 장면이었다.

전반 추가시간 5분이 주어졌고, 수원FC가 그것을 썼다. 김도윤이 박스 안으로 밀고 들어가 끝까지 버텼다. 슈팅은 막혔고, 이어진 장면은 뒤엉켰다. 서울 이랜드가 걷어내려던 공은 백지웅을 맞고 골문으로 들어갔다. 중계진도 잠시 득점자를 망설이다 자책골로 정리했다. 내줘서는 안 되는 시간, 피할 수 있던 방식의 실점이었다. 수원FC가 더 세게 박스 안을 공격했고, 서울 이랜드는 공을 놓친 채 걷어냈다.

하프타임에 김도균 감독이 무슨 말을 했든 효과는 있었다. 오인표가 오른쪽으로 이동했고, 서울 이랜드는 재개 60초도 안 돼 위협을 만들었다. 에울레르의 크로스에 이은 헤더는 골문 위로 떴다. 동점골은 곧 나왔고, 결국 단순했다. 박재용이 박스 중앙으로 공을 내줬고, 에울레르가 중앙에서 왼발로 맞혔다. 그 각도와 그 왼발을 주면 경기는 형식적 절차에 가깝다. 에울레르의 시즌 5호 골이었다.

역전은 빠르게 따라왔고, 이 경기장에 사연이 있는 선수의 것이었다. 이주혁이 크로스를 올렸고, 오인표가 뒤에서 쇄도했다. 서울 이랜드 선수가 갑자기 많아진 박스 안에서 수원FC는 그 움직임을 놓쳤다. 오인표의 헤더는 깨끗했다. 김해전에 이은 2경기 연속 득점, 시즌 2호 골이었다. 공격수도 아닌 선수가 계속 맞는 자리에 도착한다. 예전 소속팀을 상대로 한 골이라 세리머니는 거의 없었다.

서울 이랜드는 끝낼 기회도 있었다. 오인표가 찾아낸 박재용은 좋은 위치에서 왼발로 때렸지만 양한빈 정면이었다. 변경준은 투입 직후 박재용의 떨군 공을 잡고 특유의 폭발력을 보여 줬으나 슈팅은 빗나갔다. 반대편에서는 하정우가 홈팀 최고의 개인 장면을 만들었다. 원터치 턴에 이은 슈팅은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윤석주는 다리에 쥐가 났다.

그리고 마지막 장면이 왔다. 수원FC가 박스 안으로 공을 넣었고, 프리조가 접촉을 받고 넘어졌다. 최규현 주심은 모니터로 향했다. 판정은 유지됐다. 서울 이랜드 수비수의 홀딩 반칙, 페널티킥. 추가시간 4분 프리조가 직접 키커로 나서 가운데로 찼고, 민성준은 한쪽으로 몸을 날렸다. 수원종합운동장은 90분 내내 쫓던 승점을 결국 가져갔다. 프리조의 리그 10호 골이었고, 득점 선두 자리를 지키는 골이었다. 승점 2점이 날아갔다.

선수 평가

에울레르: 시즌 5호 골, 그리고 다시 한 번 서울 이랜드가 지지 않겠다고 결정한 선수. 마무리는 침착했고, 박재용 앞 공간을 찾아 들어간 움직임이 진짜 기술이었다. 계속 반칙을 끌어냈고, 수원FC가 더 깨끗한 방법으로 막기 어렵다는 것을 보여 주는 경고도 얻어냈다. 서울 이랜드의 승격 도전이 에울레르를 거치지 않는 길은 없다.

오인표: 이 밤의 주인공이었다. 2경기 연속 골을 넣은 윙백, 전 소속팀을 상대로 박스 안 깊은 곳에서 아무도 잡지 못한 침투로 헤더를 꽂았다. 박재용의 가장 좋은 기회도 만들었다. 김도균 감독이 측면 공격에서 무엇을 바꿨든, 증거는 여기에 있다.

윤석주: 전반 최고의 슈팅으로 골대와 크로스바 연결 부위를 때렸고, 밤새 먼 거리에서 계속 슈팅했다. 막판 다리가 풀리기 전까지 수원FC에 진짜 문제였다. 중거리 위협은 마지막 3분의 1에서 아이디어가 막히는 팀에 필요한 새 무기다.

백지웅: 불운한 전반 추가시간 자책골이 있었지만, 후반에는 수원FC의 추가골을 막은 이유가 여러 차례 백지웅이었다. 중요한 크로스를 잘랐고, 마테우스 바비를 따라갔고, 홈팀이 역습할 때 가장 빨리 반응했다. 스물한 살인데 이미 선수단에서 가장 믿을 만한 수비수다. 굴절 하나가 밤 전체를 규정해서는 안 된다.

오스마르: 선발 복귀와 함께 세트피스 위협이 생겼고, 수원FC가 숫자로 밀고 나오는 공격을 끊어 낸 커버도 좋았다. 13라운드 발목 문제 뒤 이 강도의 경기에서 90분을 뛴 숫자 자체가 더 중요하다.

민성준: 초반 프리조의 슈팅을 잘 막았고, 두 골 모두 어쩔 수 없었다. 하나는 자기 수비수 몸에 맞은 굴절, 하나는 가운데로 찬 페널티킥이었다. 배급은 빠르고 대체로 정확했다. 골키퍼에게 책임을 돌릴 경기는 아니다.

선수단 소식

이 경기에는 더 나은 결말이 어울렸을 이정표가 있었다. 김도균 감독의 서울 이랜드 지휘 100번째 경기였다. 상대는 예전에 지휘했던 수원FC였다.

경기는 올 시즌 최악의 결과 사흘 뒤 열렸다. 이 리뷰도 건너뛸 수 없다. 7월 15일 서울 이랜드는 하나은행 코리아컵 2라운드에서 K3 울산시민축구단에 연장 끝 2-4로 졌다. 90분은 2-2였고, 손혁찬은 90분에 퇴장당했다. 김민기가 연장에서 두 골을 넣어 경기를 끝냈다. 로테이션을 돌렸지만 분명 프로 선수단이던 팀이 세미프로 상대에게 졌고, 서울 이랜드의 컵 여정은 처음 만난 관문에서 끝났다. 이 사이트의 코리아컵 프리뷰는 이 경기를 서울 이랜드가 편하게 이겨야 할 경기라고 썼다. 틀렸다. 10명, 연장 실점 두 골, 그리고 3일 뒤 수원FC 원정의 결말은 불편하게 맞물린다.

가장 중요한 전술 뉴스는 선수보다 형태였다. 김도균 감독이 16라운드 뒤 후반기 정체성으로 선언한 포백은 리그 최약체를 상대한 딱 한 경기 뒤, 진짜 시험에서 3-4-3으로 되돌아갔다. 현명한 현실주의였는지, 새 형태가 아직 준비되지 않았다는 인정이었는지는 앞으로 몇 라운드가 말해 줄 것이다.

수원FC는 17라운드 승리 때와 같은 선발을 냈다. 박건하 감독의 팀은 홈 무패를 이어가고 있고, 후반에 강해지는 정체성을 만들어 가는 중이다. 이 경기도 거의 그대로 따라갔다.

전술 포인트

이 경기를 가른 패턴은 올 시즌 내내 서울 이랜드의 승점을 갉아먹은 것과 같다. 마지막 10분에 리드를 지키지 못하는 문제다. 12라운드 용인전 무승부, 2-0으로 앞서던 김해전 막판 실점, 그리고 96분 페널티킥. 모두 어려운 일을 해낸 뒤에 나온 장면이었다.

희망적인 해석은 후반 5분부터 25분까지다. 서울 이랜드는 그 구간에 두 골을 넣었다. 컷백과 크로스, 그리고 표시받지 않은 윙백의 침투에서 나온 골이었다. 마지막 30분을 자기 것으로 만드는 팀을 상대로, 서울 이랜드는 후반 중반을 자기 것으로 만들었다. 문제는 그 뒤 멈췄다는 점이다. 더 깊게 내려앉았고, 결국 페널티킥을 만든 압박을 스스로 불렀다.

순위표

  • 17경기 후 성적: 9승 3무 5패, 승점 30.
  • 득실차: +9 (30득점 21실점).
  • 최근 흐름: 최근 리그 5경기 W, W, L, W, D.
  • 승격 구도: 여전히 플레이오프권 안, 여전히 다이렉트 승격권에 닿을 수 있는 거리, 그리고 여전히 그 둘을 가르는 승점을 흘리고 있다.

다음 경기

19라운드에는 7월 24일 천안시티FC가 목동종합운동장에 온다. 하위권 팀을 상대하는 홈 경기다. 시즌 프리뷰가 절대 놓치면 안 된다고 분류한 범주에 속한다. 홈 8경기, 그중 하위권 상대 6경기. 승격팀은 이런 경기를 이긴다.

총평

서포터의 말로 시작하겠다. 분석가의 말만으로는 부족하다. 원정석이 목소리를 높인 승격 경쟁팀 원정에서 2-1 리드를 잡아 놓고 96분에 승점 2점을 놓쳤다. 너무 익숙한 방식이라 이제 불운이 아니라 특징처럼 보인다. 리그 전체가 막판 득점으로 아는 팀을 상대로 마지막 10분을 내주면 안 된다.

분석가는 점수보다 나은 경기력을 본다. 서울 이랜드는 양쪽 하프 모두 긴 구간에서 더 나은 팀이었다. 전반 최고의 두 장면과 후반 두 골을 만들었다. 더 큰 예산과 자리를 잡아 가는 시스템을 가진 팀을 상대로 원정에서 해낸 일이다. 오인표가 윙백으로 2경기 연속 득점하고, 윤석주가 먼 거리에서 골대를 때린 장면은 종종 단조로워지는 공격에 실제 추가 옵션이다.

하지만 승격 계산은 경기력을 보지 않는다. 17경기 승점 30은 플레이오프권을 지켜 주지만, 2위 이내와의 격차는 줄여 주지 못한다. 두 번째 순환 일정의 핵심은 이 팀이 마지막 10분 실점을 멈출 수 있느냐였다. 한 경기째, 답은 아직 아니다.